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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iGrAtIoN/기술심사

ACS에 기술심사를 받기 위해 내가 제출한 서류들...


호주로 독립 기술 이민을 가기 위해서는 기술 심사라고 하는 것을 받아야 한다.  호주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군에 따라 기술심사를 해주는 기관이 다른데, 나같이 IT 쪽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ACS에서 기술 심사를 받으면 된다.

MODL 직업군과 코드가 바뀌면서 ACS에서 기술 심사를 받는것도 많이 바뀌었다.  예전보다 필요로 하는 경력도 줄어들었고 서류도 간단해졌다.  기술심사를 준비하면서 내가 준비한 서류를 가지고 모 세미나에 가서 준비한 서류를 검증받은 일이 있었다. 

나는 정말로, ACS의 홈페이지에 올라왔던 guide 문서를 보고 꼭 필요로 하는 문서만 준비했기에, 검증을 해 주셨던 분은 서류가 많이 부족하다고 했다.  호주라는 사회가 reference를 중시하는 사회라서, 나같이 직장 동료나 상사의 추천서 한장 없이, 그리고 프로젝트 기술서도 없이는 심사 통과가 어려울 거란 얘기를 했었다.

그렇지만, 귀차니즘으로 인해 나는 내가 준비한 서류 그대로를 ACS에 보냈고, 별다른 문제없이 ACS로 부터 승인 letter를 받을 수 있었다.  나는 컴퓨터 관련 4년제 대학을 졸업했고, 그들이 요구하는 경력 년수도 가졌기에, 그들이 요구하는 문서만 제출을 했다.  혹시라도 나와 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내가 제출한 문서만 제출해서 승인을 받을 수 있을거란 장담은 못하겠다. 단지 참조만 했으면 한다.

내가 제출한 서류는 다음과 같고 모두 공증을 받았다..
1. 여권 사본
2. 영문 졸업 증명서
3. 영문 성적 증명서
4. 영문 경력 증명서
5. 영문 경력 증명서 - 내가 투입됐던 프로젝트명, 기간, Role 이 적혀있고, 이러한 내용을 회사에 증명한다는 1장짜리 증명서

그리고 신청서 외에 내가 추가로 제출한 서류는 없었다.

아래는, 서류 접수부터 승인 letter 받기 까지의 진행 현황이다.

2010년 7월 26일 DHL로 기술심사 서류 발송
2010년 7월 27일 ACS 도착
2010년 8월 3일 카드 승인문자 & 접수메일 받음(상태 : To be allocated)
2010년 8월 27일 With assessor
2010년 9월 03일 Case finalised
2010년 9월 09일 epost.go.kr 에서 등기번호 조회됨 (국제우편물류센터-교환국 도착)
2010년 9월 11일 기술심사 결과 도착(261312-Developer Progra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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