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iGrAtIoN (71) 썸네일형 리스트형 D-22 해외 이사 계약 요즘엔 필요한 정보를 찾기가 참 쉽다. 검색창에 그냥 필요한 정보 몇 단어를 나열하고 엔터키를 치면 블로그, 카페, 일반 웹 사이트 등등 너무나 셀 수 없이 많은 정보가 순식간에 검색이 된다. 정보가 많은건 좋은데 그 많은 정보중에 정말 내가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를 찾는건 그렇게 쉽지가 않다. 어느 모르는 곳에 가서 맛집을 찾아가고 싶어 검색을 하면 너무나 상업스러워 보이는 블로그 글이 넘쳐 난다. 정말 이 집이 맛있어서 그런건지, 그냥 광고글인지 구분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러다가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블로깅을 하는 블로거를 발견하면 즐겨찾기에 등록하고 자주 방문하게 된다. 이번에 해외 이사를 계약할때도 어떻게 보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계약을 한거 같다. 호주 이민, 특히 애들레이드로 가는것이 정해지고 .. D-24 070 모바일 신청 요즘 해외로 어학연수 또는 이민같이 장기간 떠나는 사람들이 한국에 있는 가족/친구 들과의 통화를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고민하는거 같다. 우리도 호주로 가게 되면 한국에 연락할 일이 자주 있을거 같아서 어떤 방법으로 연락을 할까 고민을 조금 했었다. 비용 절감을 위해서 Skype를 먼저 생각했었다. 인터넷 연결이 되어 있으면 무료라는점, 화상 통화가 가능하다는 장점등이 있지만, 역시 통화를 위해서는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야 한다는 점은 너무 큰 단점이었다. 그 다음은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070 단말기를 가져가는 방법을 생각했다. 제일 무난하고 저렴한 방법이라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지만, 역시 전화기가 설치된 집에서만 통화가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급하게 연락을 받을 일이 있다면 어쩔 .. D-30 일정표에 적어놓은 "출국" 일정이 30일 남았단다. 30일이라는 시간은 정말 훅~하고 지나가는 시간인데...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할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도저히 아무런 감이 없다. 살고 있는 집은 나갈 기미가 없고.. 그나마 집 주인이 월세로 돌린다고 하는걸 보니 우리 전세금 빼줄 정도는 되는가 보다 하고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데 갑자기 배를 째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난감하다. 해외 이사 하는 날짜가 정해져야 뭔가 좀 움직일 수 있을거 같긴 한데, 지금은 그저 호주가서 필요한 물품들을 조금씩 조금씩 사 모으는 정도밖에 할 게 없다. 집에 캐리어가 화물용 하나, 기내용 하나가 있는데 이민가방 하나와 기내용 하나를 더 추가하려 했었다. 그렇지만 마느님의 친구중에 자주 여행을 다니는 친구가 해 주는 조언이.. 트랜스 구입 여부 결정 호주로 이민을 가는 많은 사람들이 트랜스를 구입해서 간다. 이유는 호주에서 사용하는 전압이 240V인 반면에 한국에서는 220V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컨테이너 이사를 하는 이민자중에 많은 이는 TV, (김치)냉장고, 세탁기등의 가전 제품을 쓰던걸 가져가거나 또는 신제품을 구입해서 가는데, 이런것들은 적은 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호주에서 고장날 확률을 최소한으로 줄이는게 필요하긴 하다. 그렇기 때문에 트랜스를 구입해서 가는데, 트랜스가 전압차에 의한 문제를 해결하는 만능 열쇠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전기/전자 제품이 고장나는 대부분의 이유가 전압차가 아닌 주파수 차이때문이기 때문이다. 즉, 한국에서는 60H의 주파수를 사용하는데, 호주에서는 50Hz 의 주파수를 사용하고, 대부분의 변압기는 .. SRS VISA 승인 2012년 2월의 첫째날 아침 출근 준비. 샤워를 하고 나오니 핸드폰에 메일이 왔다는 아이콘이 보인다. 혹시나 하고 메일함을 열어보니 이민성에서 온 메일. 두근두근두근두근... 첨부된 파일을 참조하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첨부된 pdf파일들의 이름을 보니 "Grant" 란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2년전 회사 조직 개편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민 준비. 중간 중간 변하는 이민 정책의 변화와 함께 어렵게 얻은 기회로 2010년 11월 힘들게 지원한 빅토리아주 주정부 스폰을 거의 반년 가까이 기다리다 보기 좋게 물먹고, 2011년 7월부터 바뀐 포인트제로 인해 거의 이민을 포기하고 있을 2011년 9월 무렵, 웹서핑 도중 SA 주의 SRS비자가 가능하다는 정보를 얻었다. 부랴 부랴 SRS 비자에 대한 정보.. 배우자 영어 점수 이민을 목적으로 하는 호주 비자 심사의 마지막 단계는 아마도 CO의 배우자 영어교육관련 요구가 아닐까 한다. IELTS 성적표를 제출하거나 영어 교육비용으로 AUD 4110 을 내야 한다. 오늘자 네이버 기준환율로 485만원이 넘는다. 수수료까지 하면 거의 500만원돈.. 우리는 원래 이 돈을 내려 했었다. 어차피 영어 공부는 해야 하고, 영어 공부를 하면서 초기에 인맥을 구성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그렇게 하려 했다. 그렇지만 하루 하루 오르는 호주 달러와 그에 비해 늘지 않는 통장 잔고를 보다가 조심스럽게 영어 시험을 보는걸로 선회를 했다. IELTS란 녀석을 대비해 시험 공부를 해 봤기에, 배우자 영어 점수로 이민성에서 요구하는 점수가 비록 4.5 라 할지라도 그 스트레스를 잘 알고 있었다.. CO한테 받은 두번째 메일.. 지난 월요일밤 CO가 추가로 요청한 서류를 보냈다. 오늘 그에 대한 답변이 왔는데 다행이 경력에 대한 부분에 별다른 태클없이 넘어가 주었다. 배우자 영어 성적은 받으면 내라 하고, 더 필요한 서류는 Medical results와 Police clearances 만 남았다. 범죄사실 증명관련해서는 아직 공증을 받지 못한 관계로 보내지 못했고.. 신검받은 병원에서는 아직 연락이 없는걸 보니 무사히 넘어가는 듯 싶다. 하지만 아직 반나절 정도 더 시간이 남았으니 안심하긴 이르겠지.. 별다른 이슈없으면 올해안에 신검받은 내용과 신원조회 제출한게 통과가 될거 같고, 이제 남은건 배우자 영어 성적표 제출만 남게 되는건가...? 아마 성적표를 1월 말쯤 받게될테니... 어쩌면 1월말 늦으면 2월초에 Grant가 나지.. 건강검진 후기 건강검진을 받은 어제는 정말 바쁜 하루를 보냈다. 아침일찍 아산 병원가서 의사소견서 받고, 필름 복사하고 옆에 있는 세무서 가서 세금납부 기록 발급받고, 조금 이동해서 송파 경찰서로 가서 범죄관련 증명서 발급받고.. 점심먹고 근처 복사집에 가서 성적증명서/졸업증명서 컬러로 프린트하고.. 그리고 드디어 삼성 서울병원에 가서 비자 신체검사를 받았다. 비자 신체검사를 받는 곳은 별관 2층이고 조금 많이 구석진 곳에 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겠지만 호주 이민을 위한 신체검사는, 비자를 온라인으로 접수를 했고 TRN 번호가 존재한다면 여권, 여권용 사이즈의 사진1장, 그리고 Form 160의 세번째 페이지(TRN 번호가 찍혀 있는)만 출력해서 가면 된다. (삼성 서울 병원 기준) 접수를 하면 간호사가 과거..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