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는걸 자주 해서 시차적응이 어렵지 않을줄 알았는데...
뱅기에서 고생한것도 영향을 미치는지 헤롱 헤롱 거리고 있습니다..
세째날은 해로즈백화점 -> 내쇼널 포트레이트 갤러리 -> 네쇼널 갤러리를 돌아다니고..
저녁엔 뮤지컬을 봤습니다.. 사실 봤다기 말을 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병든 닭처럼 꾸벅꾸벅 거려서....
그들이 웃을때 같이 웃고 싶었습니다.. ㅠ.ㅠ
뱅기에서 아플때도 그렇고.... 뭐 하나 사먹을때도 그렇고..
영어가 이렇게 스트레스가 되나니.. 에효..
런던에 있는 해로즈 백화점...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고.. 건물의 규모가 상당하다..
예전에는 들어갈때 복장 검사도 했다고 한다..
지금도 문마다 문지기들이 지키고 서 있고 등에 베낭을 못 매게 한다..
손으로 들고 다니라 하더군.. 뭐 그래도 들어가서 다시 매고 다니면 된다..
예전에는 화장실 이용하는데도 1파운드를 냈다 한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화장실 들어가면 세면대 옆에 수건이 있고 그 위에 동전들이 놓여 있다..
내쇼날 갤러리.. 많은 그림들을 만날 수 있다...
내쇼날 갤러리 앞의 트라팔가 광장...
넬슨제독을 찬양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졌다 한다..
높게 솟은 탑위에 넬스제독의 동상이 서 있다... 사진에 조금 짤렸네..
내쇼널 갤러리 쪽에서 바라본 트라팔가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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