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은 많이 있지만 급한 일이 아니라 오늘도 웹질을 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다음 독립기술이민 카페나, 멜번 도우미, 네이버 지함호 등등은 너무 자주 가서 더 이상 새롭게 읽을 글들이 별로 없다. 늘 새로운 뭔가를 찾아야 그 날 하루 심심하지 않게 보낼 수 있는데 오늘 찾은건 호주 부동산 홈페이지다.
(http://www.realestate.com.au/rent)
물론 이 전에 여러 글들에서 이 홈페이지의 정보를 알고 있었지만, 오늘은 조금 본격적으로 이 홈페이지를 찾아가서 이것 저것 눌러 보며 시간을 보냈다. 아직 호주에서 집 구할 날이 많이 남아 있고 당장은 빅토리아 주정부 스폰이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가 초미의 관심사지만(연 3일 꿈에서 빅토리아 주정부로부터 스폰 관련 메일이 오는 꿈을 꿨다. 원래 꿈도 잘 안 꾸는데 ㅡ.,ㅡ), 뭐 미리 사전 정보를 알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잖아?
여하튼, 호주에 가게 되면 나는 딸린 자식도 없고 한국에서 컨테이너에 바리바리 싸 들고 갈 짐도 없고 그저 조금 넓은 방 하나 정도에 수납 공간 어느정도만 있으면 되는터라 스튜디오를 좀 알아 봤다.
멜번 시티에 있는 스튜디오랑, 요즘 카페에서 자주 언급되는 멜번 서부의 포인트쿡의 방3~4개 짜리 하우스하고 렌탈 가격이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걸 보고, 여친님께서 물었다. "같은 가격이면 멜번 시티에서 살거야? 조금 떨어진 곳에서 살거야?"
그래서, 우리는 그다지 큰 집이 필요없으니까, 교통비 절약 차원에서 시티에서 사는게 낫지 않겠냐고 했더니, 여친님께서 방 많으면 청소하기 힘들고 관리비 많이 나갈거 같긴 하다고 하면서 마지막에 한마디 붙인다. "근데 호주에서 까지 가서 그렇게 성냥갑처럼 생긴 집에서 살아야 할까...?"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었다. 보다 여유를 찾아서 가는 곳인데, 교통비 좀 아끼겠다는 생각에 좁은 공간 집을 얻는다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언제 한국이나 다른곳에서 지인들이 놀러 올지도 모르는데 말이지.
그런데... 지금은 이런 걱정 할 때가 아니다... 더 이상 꿈에서 시달리지 않게 속 시원하게 스폰을 받았으면 좋겠다.
다음 독립기술이민 카페나, 멜번 도우미, 네이버 지함호 등등은 너무 자주 가서 더 이상 새롭게 읽을 글들이 별로 없다. 늘 새로운 뭔가를 찾아야 그 날 하루 심심하지 않게 보낼 수 있는데 오늘 찾은건 호주 부동산 홈페이지다.
(http://www.realestate.com.au/rent)
물론 이 전에 여러 글들에서 이 홈페이지의 정보를 알고 있었지만, 오늘은 조금 본격적으로 이 홈페이지를 찾아가서 이것 저것 눌러 보며 시간을 보냈다. 아직 호주에서 집 구할 날이 많이 남아 있고 당장은 빅토리아 주정부 스폰이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가 초미의 관심사지만(연 3일 꿈에서 빅토리아 주정부로부터 스폰 관련 메일이 오는 꿈을 꿨다. 원래 꿈도 잘 안 꾸는데 ㅡ.,ㅡ), 뭐 미리 사전 정보를 알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잖아?
여하튼, 호주에 가게 되면 나는 딸린 자식도 없고 한국에서 컨테이너에 바리바리 싸 들고 갈 짐도 없고 그저 조금 넓은 방 하나 정도에 수납 공간 어느정도만 있으면 되는터라 스튜디오를 좀 알아 봤다.
멜번 시티에 있는 스튜디오랑, 요즘 카페에서 자주 언급되는 멜번 서부의 포인트쿡의 방3~4개 짜리 하우스하고 렌탈 가격이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걸 보고, 여친님께서 물었다. "같은 가격이면 멜번 시티에서 살거야? 조금 떨어진 곳에서 살거야?"
그래서, 우리는 그다지 큰 집이 필요없으니까, 교통비 절약 차원에서 시티에서 사는게 낫지 않겠냐고 했더니, 여친님께서 방 많으면 청소하기 힘들고 관리비 많이 나갈거 같긴 하다고 하면서 마지막에 한마디 붙인다. "근데 호주에서 까지 가서 그렇게 성냥갑처럼 생긴 집에서 살아야 할까...?"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었다. 보다 여유를 찾아서 가는 곳인데, 교통비 좀 아끼겠다는 생각에 좁은 공간 집을 얻는다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언제 한국이나 다른곳에서 지인들이 놀러 올지도 모르는데 말이지.
그런데... 지금은 이런 걱정 할 때가 아니다... 더 이상 꿈에서 시달리지 않게 속 시원하게 스폰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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